어제의 환희와 영광에 취해 호텔서 숙면을 취하고 발기찬 새하루를 시작하면서
오늘은 또 어떤 업소에서 방콕유흥을 탐닉할까를 고민하던 찰나
방콕변마의 끝판왕 the333을 다시 가야겠다는 합리적인 의사결정에 이르렀다.
엠스피어에서 식사를 마치고 소화도 시킬겸 the333골목으로 슬슬 걸어가다가
the333 바로 직전 모서리에 위치한 dream heaven이라는 업소에서 계속해서 나를 부른다.
애가 생긴것도 그냥 그렇고 몸매도 특별할거 없고 그냥 지나치려는 찰나
한국말로 그것도 정확하게
“잘 빨아줄께 오빠” 헉
잘 빨리는 인생을 꿈꿔온 나에게는 그만한 떡밥이 없었다
the333보다 어쩌면 더 좋은 경험을 할 수 도 있다는 위험한 생각이 고개를 들길래
위험을 감수하고 나도 모르게 발걸음을 돌렸다.
혹시 몰라 60분짜리 코스를 선택하고 잘 빨아준다는 처자의 손에 이끌려 방으로~
불길한 예감이 없지않았지만 잘만 빨리면 만사형통이라 생각하고 고고
하……
시설이 더럽고 노후된건 이해한다.
사람이다 보니 냄새도 날 수 있고 털도 많을 수 도 있으니 이해한다.
교육열이 높지 않아 기술이나 퍼포먼스가 부족한 것도 이해한다.
잘 빨아준다는 약속 하나만이라도 지켯더라면 난 참고 인내했을 것이다.
그게 그렇게 어려웠던가?
어제 the333에서는 혼이 나갈정도로 빨아주던데.
각설하고 다시는 검증되지 않은 곳은 가지않겠다.
방콕변마는 the333이 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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